'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왕성히 활동하시는 송해 선배님 존경스럽다"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PD이경규가 간다’/사진제공=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 이경규가 자신의 프로그램 게스트를 직접 섭외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지난 주 방송된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에서는‘버라이어티의 시초를 찾아서’라는 아이템으로 1950년대 악극쇼를 재현하기로 한 이경규 PD와 밤낮 없는 연습으로 공연을 준비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 공연에서는 극의 풍성함을 위해 쌍둥이 미녀가수 윙크, 18세 음악 천재 조현후군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며 ‘이경규 헐악극단’에 재미를 더했다. 알고 보니 공연을 위해 선뜻 시간을 내어준 게스트들은 모두 이경규 PD의 직접 섭외를 거쳤다고.

특히 이경규PD는 “지금은 코미디언 선배님들께서 많이 세상을 뜨셨다. 그런데 송해 선생님 단 한분만 아직 건재하시다. 왕성히 활동하시는 선배님의 모습은 코미디언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직접 송해를 섭외하는 열정도 발휘했다. 이경규의 섭외 연락에 송해는 주저 없이 출연을 선택, 그를 향한 신뢰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PD이경규가 간다’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