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펀드 순자산이 단기 대기성자금 이탈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금융투자협회가 9월말 현재 펀드 순자산을 집계한 결과 466조 9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조 1천억 원 감소했습니다.단기대기성 자금인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은 108조 7천억 원으로, 분기말 자금 수요가 크게 늘어 13조 5천억 원 급감했습니다.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성향으로 국내 주식형펀드 순자산에서 9천억 원,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천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이에따라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 1천억 원 감소한 67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국내 주식형펀드는 조선과 해운업 부진 여파에 평가액이 하락했고, 해외 주식형펀드는 독일 도이치뱅크 건전성 우려로 평가액이 감소했습니다.반면, 안전자산 성격의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1조 1천억 원 증가한 112조 2천억 원으로 9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재간접펀드 순자산은 13조 9천억 원으로 한 달간 2천억 원 늘었고, 파생상품펀드는 36조 4천억 원으로 같은기간 7천억 원 증가했습니다.부동산펀드는 순자산이 1조 3천억 원 증가한 44조 1천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외국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茶 1위 `충격`ㆍ[미 대선 2차 TV토론] 낙마 위기 트럼프 "개인적 농담" VS 힐러리 "그게 트럼프"ㆍ723회 로또 1등 당첨자 “2장 구매해 당첨금 두 배, 기적 일어났다”ㆍ외국인 4개월째 `바이 코리아`…9월 1조6천억원 순매수ㆍ"김 팀장, 야근하지마" 회장님이 결단내린 까닭ⓒ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