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부들은 다양한 혼수를 장만할 때마다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특히, 예비 신부의 주방을 채워줄 혼수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부터 주방 칼 등 조리도구까지 각양각색이다. 그 중에서도, 조리도구는 쓰임새가 다양해서 요리 경험이 많지 않으면 꼭 필요한 조리도구가 무엇인지, 좋은 조리도구가 어떤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이런 예비 신부와 초보 주부들을 위해 꼭 필요한 조리도구의 종류와 잘 고르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설거지, 보관까지 간편하면서 그립감이 좋은 타입인지 꼭 확인할 것!조리도구는 재료 손질이나 볶기 등 조리 과정에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무게중심이 잘 맞거나 그립감이 좋은 제품으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조리 필수 아이템인 칼은 칼날과 손잡이의 이음새가 하나로 연결된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재료를 손질할 때 음식물이 이음새에 끼지 않아 위생적이고, 설거지가 간편해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서 전용 보관함에 보관하는 것이 위생적이므로 홀더가 포함된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컬러, 디자인보다는 소재에 중심을 두고 선택할 것!예비 신부들은 대부분 처음 내 살림을 마련한다는 설렘에 눈에 띄는 컬러나 예쁜 디자인을 보고 고르기 쉽다. 하지만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이기 때문에 소재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음식에 직접 닿는 조리도구의 특성상 어떤 소재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뒤지개, 국자, 집게 등 조리도구의 대부분은 요리할 때 고열에 직접 노출되기도 해서,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나 실리콘처럼 내열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하면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옥소, WMF)트렌드이슈팀 이송이기자 songy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외국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茶 1위 `충격`ㆍ723회 로또 1등 당첨자 “2장 구매해 당첨금 두 배, 기적 일어났다”ㆍ[미 대선 2차 TV토론] 낙마 위기 트럼프 "개인적 농담" VS 힐러리 "그게 트럼프"ㆍ외국인 4개월째 `바이 코리아`…9월 1조6천억원 순매수ㆍ트럼프 낙마 위기 "사퇴는 없다"… 잇따른 지지철회에 "위선자들" 독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