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연기했습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늘(10일) 공시를 통해 두산밥캣이 기존 증권신고서를 철회하고, 새로운 신고서를 통해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회사측은 "두산밥캣의 공모 일정 등 공모조건이 변경돼,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밥캣 주식 매각 계획도 변경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두산밥캣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모를 추후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두산밥캣은 오는 21일 상장을 목표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4만1천 원에서 5만 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두산밥캣은 오는 11월 또는 내년 1월 중 상장을 재추진할 전망입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광주서 규모 2.2 지진, 피해 없지만 불안감↑ ‘안전지대 이제 없나’ㆍ외국인 4개월째 `바이 코리아`…9월 1조6천억원 순매수ㆍ트럼프 낙마 위기 "사퇴는 없다"… 잇따른 지지철회에 "위선자들" 독설ㆍ[오늘 날씨] 아침 최저기온 2도 ‘쌀쌀’…전국 곳곳 서리·얼음ㆍ[생-글] 영국 파운드화 가치 폭락, 팻 테일 리스크 `브렉시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