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산업별 고객만족도(KCSI)] 경동나비엔, IoT 보일러 만족도 '쑥쑥'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홈 시장 성장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정용 보일러 산업의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사진)이 이런 흐름을 주도하면서 3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지켰다.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난방 효과와 품질 대비 가격 등에서 좋은 평가가 나왔다. 잔고장이 없고 기업 신뢰도가 높은 점 등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실속형 대용량 제품과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지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유한킴벌리가 11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한킴벌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모두 경쟁사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요소 만족도는 제품 다양성, 구입 용이성, 제조회사 신뢰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렌털서비스 도입으로 판매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디지털피아노 산업의 만족도는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가 2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 모두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요소별로는 소리, 애프터서비스, 기업 신뢰도 등에서 점수가 높았다.

경형 승용차(경차) 만족도는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국GM이 전년보다 2년 연속 1위 기업의 자리를 지켜냈다. 전반적 만족도에서 경쟁 업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소별로는 주행 안정성이 돋보였고, 잔고장이 적었다. 연비와 구입 조건, 차량 디자인 등에서 경쟁사보다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