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와 합작회사 `LG 파루크 주식회사(LG Farouk Co.)`를 설립합니다.LG생활건강은 파루크사와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LG생활건강은 양사의 기술력과 마케팅력, 시스템 활용 등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내외에서 헤어케어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LG생활건강은 우선 파루크가 북미 중심으로 확보하고 있는 미용실과 뷰티전문샵(Beauty Specialty Store)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미엄 헤어케어 제품과 화장품을 판매할 계획입니다.또, 새로 설립되는 합작회사를 통해서는 기존에 수입해 판매하던 샴푸, 염모제, 헤어에센스 등 프로페셔널 제품들의 국내 생산을 시작하고, 취급 브랜드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할 방침입니다.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부터 파루크의 헤어케어 브랜드 `실크테라피`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정경준기자 jkj@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UFC 로버츠, ‘맨유 태권도 유단자’ 즐라탄에 도전?ㆍ하임리히법, "음식물 나올 때까지"ㆍ트럼프 음담패설 당사자 `낸시오넬` 이번 논란 "슬프다"ㆍG20 "보호무역, 세계경제 하방위험" 공동대응 촉구ㆍ유일호 부총리 "내년 3%성장 가능, 미국 금리인상 등 주의 기울여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