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tvN10 어워즈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tvN10 어워즈 화면 캡처 / 사진=tvN 제공
‘응답하라’ 시리즈 추억의 노래를 선사했다.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tvN10 어워즈(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강호동과 신동엽이 사회를 보고 tvN, OtvN, tvN Asia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생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멤버 은지원은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응답하라’ 시리즈를 10대 콘텐츠 드라마 본상에 꼽았다.

‘응답하라 1997’의 서인국과 정은지가 ‘올포유(All For You)’로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꾸민 데 이어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과 도희가 ‘운명’으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의 라디오 사연을 읽어줬던 DJ 이문세가 깜짝 등장해 ‘소녀’를 열창,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시상식은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과 콘텐츠 대상, 그리고 Made in tvN, PD’ 초이스, 베스트키스, 베스트 MC, tvN 아시아상, 로코킹 & 로코퀸, 스페셜연기상, 대세배우, 신스틸러, 투스타상, 코미디,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인’), 개근상, 예능아이콘, tvN10 남자배우 & 여자배우, tvN10 예능대상 & 연기대상 등 총 16개의 개인 부문 시상으로 이뤄졌다.

수상작(자)은 내부평가 40%, 외부전문가 심사 30%, 시청자 참여 30%로 구성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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