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THE K2’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THE K2’ 방송화면 캡처
임윤아가 과거를 되돌아봤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아버지 장세준(조성하)을 직접 만나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 안나(임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안나는 이날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세준을 직접 찾기로 결심했다. 제하(지창욱)가 없는 틈을 타 탈출을 감행, 10년 전 살던 동네를 돌아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안나는 엄마 혜린(손태영)의 죽음을 둘러싼 단서도 하나둘씩 찾게 됐다.

놀이공원을 찾은 안나는 과거 엄마, 아빠와 즐거웠던 날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애써 눈물을 참으며 기도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아빠를 잃어버린 그 자리에서 가만히 기다리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세준의 말을 떠올린 안나는 아빠를 간절히 기다렸지만, 눈앞에는 제하가 나타났다.

제하는 아빠를 찾는 안나에게 “너희 아빠가 보내서 온 것”이라며 “아빠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더라”고 둘러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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