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하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하준은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날 개최된 ‘2016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뒤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하준은 시상식 트로피를 들고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서하준의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매력이 한껏 돋보여 눈길을 끈다. 이어 진심 어린 장문의 수상소감도 밝혔다. 서하준은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서하준은 이어 “얼마 남지 않은 주말드라마 ‘옥중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는 많은 배우 선배님, 선생님, 스태프분들에게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서하준은 시상식 당일 오후까지 ‘옥중화’ 촬영에 매진했다. 끝나자마자 현장으로 곧바로 향했으나 아쉽게도 시간상 수상 단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시상식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관객 및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90도 폴더인사로 참석해 수상을 축하 받았다. 앞서 서하준은 지난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로 데뷔했다. MBC ‘오로라공주’, SBS ‘사랑만할래’, ‘내 사위의 여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라피를 차근히 쌓아왔다. 이 외에도 SBS ‘정글의 법칙’, ‘런닝맨’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끼를 선보였으며, 2014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옥중화’에서 명종 역을 통해 근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반대로 허당이면서도 순수한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서하준은 ‘옥중화’로 시청자와 만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간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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