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김연경이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상형을 공개했다.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터키의 소속팀 페네르바체로 돌아간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방송에서는 터키의 선수들과 즐거운 생활을 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김연경은 처음 터키에 왔을 때에는 힘들었었다고 고백했다.김연경은 "당시에 아시아 선수가 별로 없었다"라면서 "처음엔 따돌리는 게 느껴졌다. 경기 중에 공을 안 올려주기도 했다"라면서 힘들었던 적응기에 대해 전했다.또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왔는데"라면서 "제가 먼저 다가가고, 경기에서 모든 걸 보여주면 선수들 생각도 바뀌지 않을까 했다"라면서 적극적으로 팀에 스며들게 됐다고 전했다.김연경은 "이제는 너무 편해졌다. 처음에 어떻게 버텼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편해졌다"라면서 팀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김연경은 "배구만 생각하고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더했다.김연경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터무니없다"라면서 "조인성 같은 분을 만나기를 원하긴 하는데"라고 전했다.이어 김연경은 "이건 이상형이고"라면서 "배려심 많고 이해심 넓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은 "키도 컸으면 좋겠고 얼굴도 잘생겼으면 좋겠고"라며 하나씩 조건을 추가하기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능력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승모근 없애는 운동, 비대칭 잡는 `꿀팁`ㆍ공현주, 영화 도촬논란 사과 “잘못 인정..심려끼쳐 죄송”ㆍ삼성전자 3Q 영업이익 7.8조 원…리콜 비용 반영, 반도체 `상쇄`ㆍ트와이스 24일 컴백 확정 “우주 최강 미모”...쯔위 더 예뻐졌을까ㆍ젝스키스 세단어 “함께 비상 준비해야죠?”...안 들으면 후회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