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한미약품 폐암신약 `올무티닙`의 임상 부작용이 늦게 보고된 것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천정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 올무티닙 임상 중 피부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 발생했지만 올해 9월 보고됐다"며 손 처장에게 보고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질문했습니다.손 처장은 "늑장 보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나올 시점을 말씀드리기는 힘들다"고 답했습니다.이에 대해 천 의원은 "허가 과정에서 제약사 또는 연구자가 고의로 누락시키고 임상을 진행했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준영 무혐의 “어떤 방송사가 부를까”...다시 컴백 준비 중?ㆍ침수차량 피해액 `무려 100억원` 어쩌나ㆍ공현주, 영화 도촬논란 사과 “잘못 인정..심려끼쳐 죄송”ㆍ한국 카타르전 1골 1도움 기성용, 슈틸리케 감독 언급 "우리가 대한민국 각인시키길 바라"ㆍ사망 7명 실종 3명 “태풍 차바 사망자 더 늘까”...실종자 계속 수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