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가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전 “지난 달 28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가 7일 째인 5일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해 11월 발표한 ‘화양연화 pt.2’의 선주문 수량이었던 15만 장에 비해 3배가 넘는 수치다. 또 지난 5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의 선주문 수량 30만 장에 비해서도 20만 장이 증가, 5개월 만에 70%에 가까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윙스(WINGS)’는 ‘화양연화’ 시리즈의 뒤를 이어 발표하는 앨범으로, 정규 앨범으로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서 방탄소년단은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할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쇼트필름(Short Film)’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영상 7편을 9월 초부터 멤버 별로 순차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는 오는 10일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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