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소방공무원이 대학 도서관에서 몰래카메라를 찍다 적발돼 경찰에 붙잡혔다.7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소방공무원 A(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청주 모 대학교 도서관 열람실에서 책상 밑으로 마주앉은 여학생의 신체 일부를 볼펜 모양의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광경을 본 다른 학생이 112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A 소방교 몰래카메라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센터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증거 분석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범행 내용을 파악할 예정이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백승주 의원, 국감서 김제동 `영창` 발언 "군 조롱"ㆍ`영창 발언` 김제동, 국감 증인 채택될까… 내일 국방위 전체회의서 논의ㆍ백승주 의원 "김제동 `영창 발언` 진실 밝혀야"ㆍ오늘 한국-카타르전 온라인 생중계하는 곳 어디?ㆍ해외서 치솟는 한국 라면 인기…대체 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