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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6일 오전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투명·청렴경영 실현 및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감시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2기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강철규 경영투명성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롯데홈쇼핑이 입점비리로 인해 전직 대표이사 등이 구속되는 사태를 겪은 후 2014년 10월 출범한 조직이다. 롯데홈쇼핑은 경영투명성위원회를 통해 입점 절차를 공개하는 등 거래 과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