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포 사격 훈련 중 포탄 1발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농경지 옆 야산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5일 하포리 주민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농경지 바로 옆 야산에 포탄 1발이 떨어졌다.주민 이 모(65) 씨는 "밭에서 일하던 중 100여m 떨어진 야산에 포탄이 떨어졌다"며 "`꽝∼`하는 굉음과 함께 땅이 울려 깜짝 놀라 대피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군 관계자는 "오늘 파주 지역 모 포병부대가 사격 훈련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태풍경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침수 피해… 눈 앞서 펼쳐진 범람 현장 `아찔`ㆍSES 재결합 “눈 돌아갈 원조요정 똑똑똑”...아재들 반응 완전 최고ㆍ태풍경로 부산 광안·남항대교 차량 전면 통제…마린시티까지 범람ㆍ[오늘 날씨] 태풍 ‘차바’ 영향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ㆍ태풍피해, ‘차바’ 강풍에 2명 사망…마린시티 침수 등 피해 속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