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개발중인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일명 루게릭병)`의 유전자 치료후보물질(VM202)에 대한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았습니다.이번 임상시험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병원 외 9개 임상기관에서 위약 대조군과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흔히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은 우리 몸의 근육운동에 필요한 운동신경들이 파괴돼 혀, 목, 팔다리를 움직이는 근육을 포함해 전신의 근육이 마비되고 소실되는 신경퇴행성 희귀질환입니다.바이로메드의 유전자 치료후보물질(VM202)은 미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으로 분류·지정받았으며, 허가의 우선 심사항목인 `패스트트랙(Fast track)` 품목으로도 지정받았습니다.회사측은 "급속하게 질환이 악화되는 ALS 환자들에게 생명 연장의 효과와 더불어 신체적인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한국관광객에 `와사비 테러` 日 초밥집, 사과문 게재ㆍ[오늘 날씨] 18호 태풍 차바 북상, 남부 ‘비’…예상 이동경로는?ㆍ백선하 교수 "치료거부로 못 살려" 주장에 고 백남기씨 유족 반박ㆍ‘와사비 테러 논란’ 시장스시, 일어 모르는 한국인엔 듬뿍?…혐한 논란ㆍ[오늘날씨] 태풍 `차바` 영향권 제주, 여객선 운행 중단·선박 대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