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명단공개’ tvN 공무원으로 등극한 스타들이 소개됐다.

3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응답하라 tvN! 10년사 몰아보기’ 편에서 ‘tvN 공무원’이라고 불리는 스타들이 전파를 탔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tvN에 꾸준히 출연해 온 스타들과 최근 몇 년간 tvN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함께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이 함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10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동엽이 tvN 공무원 스타로 등극했다. 2007년에 방송된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시작으로 9년간 10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구라도 그 뒤를 이었다.

‘화성인 바이러스’부터 지금의 ‘명단공개’에 이르기까지 김성주도 10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전현무 또한 2012년 K본부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로 전향한 이후, tvN ‘세 얼간이’부터 시작해 현재의 ‘수요미식회’, ‘뇌섹시대-문제적 남자’까지 꾸준히 출연하며 tvN 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서진과 손호준, 서현진은 tvN 공무원의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이서진은 2013년 ‘꽃보다 할배’ 유럽&대만 편, 손호준은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고창편과 어촌편, ‘집밥 백선생’에서 친근한 매력으로 톱 예능인의 자리까지 꿰찼다. 서현진은 2014년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한 이후 ‘식샤를 합시다’, ‘또!오해영’에서 ‘흔녀’ 연기로 제 2의 전성기를 tvN과 함께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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