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등에 문을 열 신규 시내면세점 입찰이 4일 마감된다. 경쟁이 치열한 서울 시내면세점 운영권을 놓고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 현대백화점 등 유통 대기업 다섯 곳이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관세청은 이날 오후 6시 서울(네 개)과 부산, 강원 평창 지역(각 한 개)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서울 지역 네 곳 중 세 곳은 대기업, 한 곳은 중소·중견기업 몫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