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곽시양, 스테파니 리에 "너는 동생, 김슬기는 친구"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끝사랑’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끝사랑’ 김슬기가 곽시양에 대한 짝사랑을 키워나갔다.

2일 방송된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15회에서는 민지선(스테파니 리)와 함께 있는 박준우(곽시양)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는 고미례(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지선은 우리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후 민지선은 박준우와 만났고, “네가 원하던 모습이 이런 모습이냐”라며 웃었다. 민지선은 “우리 다시 만날 수도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 모습을 고미례가 지켜보고 있었다. 박준우는 민지선에게 “넌 그냥 늘 돌봐주고 싶은 동생 같은 존재”라며 선을 그었다. 고미례는 이 말을 듣고 한 시름 놨다.

하지만 민지선은 이어 “나는 그냥 동생, 미례 씨는 그냥 친구냐”고 물어 고미례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박준우는 훈훈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