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데프콘, 차태현에 이어 무인도行 "농활은 무슨, 낙오자"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1박2일’ / 사진=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차태현이 무인도에 낙오됐다. 그의 뒤를 이어 데프콘이 무인도행에 합류했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농활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은 게임에서 져 무인도에 갇혔다. 그는 앞서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에 작성했던 라면·전화기·텐트를 지급받았다.

할 일이 없던 차태현은 아들 수찬에게 전화를 걸었고, 수찬은 걱정이 많은 아빠에게 “바다에 뛰어들어서 놀아. 입은 건 구명조끼 아닌가. 그러면 바다로 뛰어들어”라며 긍정의 에너지를 발사해 차태현을 당혹케 했다.

차태현만 무인도에 갇힌 것은 아니었다. 같은 시간, 멤버들은 무인도행을 두고 게임을 펼쳤다. 그 결과 데프콘이 무인도행을 결정 지었다.

이 소식을 들은 차태현은 “이럴 때가 아니라 텐트라도 치고 준비를 해야겠다”며 무인도에서의 빅재미를 예고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