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코미디빅리그’ 4쿼터 첫 라운드 / 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 4쿼터 첫 라운드 / 사진제공=tvN
‘코미디빅리그’가 2016년 4쿼터의 포문을 연다.

2일 방송되는 tvN‘코미디빅리그’에서는 4쿼터의 첫 라운드가 펼쳐진다. 전체 코너의 절반을 새 코너로 채울 예정으로, 신구 코너의 웃음 대결이 진행돼 신선한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쿼터에서는 이진호의 새로운 캐릭터 탄생과 김두영의 연기가 기대되는 ‘진호를 위하여’, 김용명, 김인석, 김여운 등이 활약을 펼치게 될 ‘지구대 김순경’, 이용진, 예재형이 ‘크레이지’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그린나이트’ , ‘어른 아이’에게 바치는 코너 ‘어쩌다 서른’, 신인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자매들’ 등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 새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지난 쿼터 사랑을 받았던 코너들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쿼터 최종 우승을 거머쥔 ‘오지라퍼’와 장도연-양세찬의 케미가 돋보이는 ‘Love is 뭔들’, 박나래-황제성의 특유의 웃음 코드가 살아있는 ‘핼머니’, 양세형-박규선-문규박이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 ‘B.O.B 패밀리’ 등이 이번 쿼터 우승을 향한 열정으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코너들은 새로운 캐릭터와 중독성 짙은 유행어, 참신한 소재로 공감을 자아내는 웃음 코드를 장착해 더욱 큰 재미를 안길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첫 라운드 녹화 당시 관객들은 평소보다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입에 착착 감기는 유행어를 따라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온 몸으로 느끼고 돌아갔다는 후문. 과연 이번 쿼터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게 될 코너는 어떤 팀에게 돌아가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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