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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밸리에서 30일 열린 ‘제14회 G밸리 넥타이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5㎞구간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벤처기업인 근로자 주민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변화의 중심에서 또 다른 도약을’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대회에서 근로자인 손철(40·두레비즈 반장)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