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듀엣가요제’ 한동근, 최효인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듀엣가요제’ 한동근과 최효인이 1위를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한동근과 최효인이 역대급 발라드 무대로 854점을 차지, 2라운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최효인은 “동근이가 워낙 잘해줘서 그만큼 힘을 낼 수 있었다”며 파트너 한동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동근은 “‘듀엣가요대’를 통해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여러분께 하나씩 던져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을 위협하는 듀엣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 무대에서 이석훈이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으로 관객들을 감탄케 했다. 두 사람은 1, 2라운드 총합 점수 849점을 얻었지만, 2라운드 점수만으로는 430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4승을 거둔 한동근은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래오래 이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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