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엄마가 몇 살 까지 책을 읽어줘야 하나요?" 독서코칭 궁금증 4

입력 2016-10-03 09:45:00 수정 2016-10-04 10:47:16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사진/ 키즈맘 모델 여건호


올바른 독서습관은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다. 제대로 된 독서습관을 갖게 되면 아이의 언어발달은 물론 감정지수 또한 향상될 것이다. 자녀 독서에 대해 부모가 궁금해 하는 질문 4가지를 뽑았다.

Q1> 아이가 한글을 읽을 줄 아는데 자꾸 저한테 읽어달라고 해요. 한글을 못 읽는 것도 아닌데 엄마가 읽어주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엄마가 몇 살까지 책을 읽어줘야 하나요.

A1> 언제까지 책을 읽어 주어야 하는 것은 정해지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하는 것은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원하거나 혼자 책읽기가 부담스러운 경우에요. 이럴 때는 책의 수준이 아이 능력과 잘 맞는지 책읽기에 대해 자신이 없는지 점검해봐야 해요. 혼자 읽으라고 강요하면 아이가 책에 매력을 느끼지 않으니 주의해야 해요.

Q2> 집 주변에 대형서점이 없어서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책을 선택하게 하려면 대형서점을 가는 것이 좋은데 쉽지 않네요. 이 방식이 괜찮나요.

A2> 아이가 책을 보고 선택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책을 고르고 선택하는 일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책을 직접 고르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이 독서의 주체임을 알게 돼 흥미를 갖을 수 있습니다.

Q3> 형제의 나이 터울이 많아 큰아이가 읽던 책이 많아요. 집에 책이 많으니 둘째에게 책을 다시 사주기가 꺼려지네요. 일곱 살인 둘째에게 오래된 책을 읽혀도 되나요.

A3> 책은 아이들의 귀중한 소유물입니다. 아이들은 책이 자신의 소유라고 느낄 때 애착을 갖게 돼요. 특별한 동기가 생기지 않는 한 집에 있는 책을 찾아 읽는 것은 어렵습니다.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려면 ‘자신만의 책’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주변을 봐도 ‘거실을 서재’로 만드는 일이 많아 저희도 그렇게 하려고 해요. 거실에 TV를 없애고 책장으로 꾸민 게 좋은가요.

A4> 최근 아이들의 독서를 위해 TV를 없애는 등 이상적인 독서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추세입니다. 좋은 방법이지만 물리적 환경만으로 아이들의 독서력이 증진되는 것은 아니에요. 온 가족이 일정 시간 책에 몰입하고 책을 주제로 토론하는 가정환경이 더 중요합니다.

참고=<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북라이프)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입력 2016-10-03 09:45:00 수정 2016-10-04 10:47:16

#교육 , #5살 이상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