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심영순 / 사진=올리브 제공
심영순 / 사진=올리브 제공
요리연구가 심영순 제자 박수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올리브TV ‘한식대첩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MC 강호동을 비롯해 심사위원 심영순·최현석·유지상 그리고 현돈 PD가 참석했다.

이날 심영순은 “촬영을 하는데 박수진이 밥차를 아주 크게 보내줬다”면서 “답례로 박수진을 현장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옥수동 수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현돈 PD는 “박수진이 두 번째 녹화 때 점심하고 저녁 두 끼를 보내줬다”면서 “심영순 선생님이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고 싶어했다”고 덧붙였다.

‘한식대첩’는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이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김성주 대신 강호동이 새롭게 MC로 합류하고 시즌2와 3에서 활약한 백종원이 떠나고, 음식 칼럼니스트 유지상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28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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