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21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의 한편도 4차로에서 어린이집 원생 25명을 태운 통학버스를 시내버스가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타고 있던 4∼5세 원생 2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내버스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경찰은 원생들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크게 놀란 것 같아 우선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원생 모두 안전벨트를 메고 있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조사결과 4차로를 운행하던 시내 버스가 교차로 신호가 바뀐 뒤 멈추지 않고 달리면서 3차로에 있던 통학버스를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빗길에 버스 바퀴가 미끄러져 통학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코 설현 결별, SNS 속 이별 암시?… "생일엔 멤버들, 일상은 지인들과"ㆍ보트 사고로 사망 ‘페르난데스’...“아버지가 곧 될 것, 행복해 했는데”ㆍ미 대선 tv토론 시작, `힐러리 vs 트럼프` 생중계 어디서 보나ㆍ‘가습기살균제 성분’ 메디안 치약, 대형마트서 철수…“영수증 없어도 환불”ㆍMBC스페셜 ‘지방의 누명’ 후폭풍,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 관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