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거미/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거미가 더 강력해진 라이브로 돌아왔다.

2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지난 24일 오후 울산 KBS홀에서 열린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거미는 전국 8개 도시 투어 ‘필 더 보이스 시즌투(Feel the voice Season2)’의 첫 무대인 울산에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날 그만 잊어요’ 등과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와 MBC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무대, 그리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등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는 라이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보이스 컬러로 각각의 곡들이 가지고 있는 여운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거미는 “오늘 디제잉에 랩과 트로트까지 정말 다양한 무대를 준비해 보았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서 기뻤다. 울산 관객분들은 올 때마다 큰 에너지를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에 첫 콘서트를 잘 마쳤다”며 “좋은 공연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여러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거미는 울산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수원, 대전, 광주, 전주, 그리고 서울 공연까지 총 8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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