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비디오스타’ 배우 이유리(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박하나, 최영완, 이연두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이유리(맨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박하나, 최영완, 이연두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연예계 대표 악녀 캐릭터 4인, 이유리, 박하나, 이연두, 최영완이 달콤 살벌한 토크를 펼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2회가 ‘악녀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악녀 캐틱터로 사랑받는 배우 4인, 이유리, 박하나, 이연두, 최영완이 출연한다.

먼저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 역을 맡아 온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연기만큼 뛰어난 입담을 과시한다. 또한 단 한 번의 엽기 사진도 찍어 보지 않았다는 이유리는 MC김숙에게 직접 엽기 셀카비법을 하사받고 ‘비디오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역대급 일그러진 얼굴을 공개한다.

‘압구정 백야’의 백야 역으로 해성처럼 등장한 악녀 캐릭터 배우 박하나는 ‘비디오스타’에서 흥부자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낸다. 박하나는 MC박나래의 섹시 포즈를 따라잡는가 하면 걸그룹 못지않는 걸그룹 댄스 실력을 공개하는 등 흥 넘치는 예능감을 보였다.

올해 초 종영한 ‘내 딸 금사월’에서 악녀 강달래 역을 맡아 인기를 모은 배우 이연두는 MC박나래에게 예능을 배우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다며 출연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연두는 MC박나래가 새롭게 창시한 ‘감전 댄스’를 배우며 몸 사리지 않는 토크를 펼쳤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최영완은 불륜 드라마 맞춤 정석 연기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밖에도 최영완은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없었던 의외의 애교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악녀특집’답게 네 명의 게스트들은 각자 자신 있는 소품으로 상대방을 때리는 연기 배틀을 벌이는가 하면 ‘비디오스타’ 4MC에 대해 뒷담 하는 설정극을 살벌하게 보여줘 악녀 캐릭터 넘버원임을 증명했다. ‘비디오스타’ MC 김숙, 박나래도 이들의 독기 가득한 악녀 연기에 기가 눌렸다는 후문.

이유리, 박하나, 이연두, 최영완, 사랑스러운 악녀 전문 배우 4인과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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