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KBS2 ‘루키’ / 사진제공=KBS2 ‘루키’
‘루키’가 대한민국 신입들의 리얼한 삶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제작 비화가 공개됐다.

KBS2 ‘루키’는 지난 시즌1에 등장했던 신입 여경찰관, 인턴 셰프, 이종격투기 선수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는 예비 승무원, 예비 사제, 신입 119 구조대원의 24시로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제작진들은 촬영에 앞서 업군을 정한 뒤 그에 맞는 섭외 작업에 들어가 개별 인터뷰를 진행한다. 평균 6명 정도의 후보들을 만나 심층 면접을 거쳐 가장 신입답게 좌충우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사람을 루키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루키’의 제작진은 “루키가 자신의 길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있는지, 방송에 대해 편견없이 솔직하게 임할 수 있는지를 고려한다. 무엇보다 본인이 ‘루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선발 기준을 밝혔다.

이처럼 루키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신입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전설이 되기 위해서는 루키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넘어지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들의 하루하루는 보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동기 부여이자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이 되어주고 있기에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주목케 한다.

‘루키’는 낯선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한민국의 모든 루키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취업만 하면 고생 끝, 행복이 시작될 줄 알았지만 나 자신과의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는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