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기획재정부는 21일 오는 28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16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성과공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디턴 교수와 해외 연사 10여명을 비롯해 기재부, KSP 협력대상국 고위 인사, KSP 연구진, 국제기구와 민간 개발컨설팅 관계자, 기업인, 주한 외교사절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디턴 교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수단으로서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as an effective tool of achieving SDGs)`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참석자들은 회의 1세션에서 KSP의 대표 성과를 공유하는데 지식공유사업의 대표적 협력대상국인 멕시코, 케냐, 필리핀의 고위공무원들이 KSP 를 통해 얻은 대표적인 성과와 개도국의 지속가능개발에 주는 핵심적인 시사점을 논의한다.2세션에서는 국제기구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전략이 논의된다. 국제기구 개발협력 전문가들이 SDGs 이행을 위한 국제기구의 다양한 견해와 전략에 대해 발제하고, 달라진 개발협력 환경 하에서 지식공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분과세션에서는 KSP를 통한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논의디며 우리 민간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베트남, 케냐, 멕시코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태풍 `말라카스` 이어 `규모 6.3` 지진… `엎친 데 덮친` 재난에 불안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컴백, “이상하게 꼬였네”...반응 ‘극과 극’ㆍ일본 지진 이어 경주서 규모 3.5 여진, 양산단층 정말 괜찮나?ㆍ동원그룹,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인수가 4,700억원 규모ㆍ신동빈 롯데 회장, 검찰 조사 후 새벽 귀가…비자금조성 혐의 부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