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판타스틱’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JTBC ‘판타스틱’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판타스틱’주상욱이 사랑스러운 츤데레부터 로코장인까지 극과 극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측은 21일 주상욱의 극과 극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극과 극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매회 하드캐리 열연으로 양극을 넘나드는 주상욱의 극과 극 매력이 담겨있다. 장난스러운 표정과 손끝까지 생생한 류해성 특유의 큐티허세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늘 자신의 조각미모에 감탄해 이소혜(김현주)에게 셀카 폭탄을 보내는 자아도취형 초딩 매력남답게 범상치 않은 패션과 헤어스타일, 동작 하나까지 류해성 그 자체다.

그런 류해성이 유일하게 멜로 눈빛으로 돌변하는 인물이 바로 이소혜다. 12년 전 놓친 인연을 되돌리고 다시 인정받기 위해 연기 선생님에게 특훈을 받을 정도. 장난기 넘치는 모습도 보이지만 “양다리도 괜찮다”고 고백할 정도로 자신의 마음을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직진남 류해성의 매력은 주상욱의 멜로 눈빛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개된 멜로멜로 3종의 사진 속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달달하게 만들며 설렘을 전하고 있다.

극 초반 근본 없는 발연기와 허세로 웃음을 선사했던 주상욱은 류해성이 이소혜를 향한 마음을 깨달아갈수록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이소혜가 위험할 때면 가장 먼저 달려가 구하고, 보조작가 홍상화(윤지원)가 최진숙(김정난)의 계략에 의해 배신하려 했을 때도 몰래 찾아가 다정히 위로하며 작전까지 짜 또 한 번 이소혜를 구했다. 한없이 정이 넘치고 따뜻한 류해성의 속내가 드러나면서 여심을 제대로 홀리고 있는 중.

지난 6회에서 선보인 영화 같은 낚시터 키스신으로 류해성의 직진 사랑이 응답을 받았지만 여전히 위기는 남아있다. 유방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소혜의 상태를 아직 모르기 때문. 과연 류해성이 이소혜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된 후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진짜 사랑꾼 류해성의 면모가 드러나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쫄깃한 충격반전도 전개되니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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