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질투의 화신’ 조정석 / 사진제공=SM C&C
‘질투의 화신’ 조정석 / 사진제공=SM C&C
‘질투의 화신’ 조정석이 열혈한 촬영 모드인 가운데,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조정석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와 질투 본능을 일깨우는 SBS ‘질투의 화신’에서 단내와 짠 내를 동시에 풍기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조정석은 프로페셔널한 베테랑 기자이자 마초남이지만 사실 여린 심장의 소유자인 이화신을 연기하고 있다.

방송 이후 동료 배우들이나 지인 들에게 재밌게 보고 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는 조정석은 “특히 드라마의 내용과 캐릭터의 감정선에 공감을 한다는 반응을 볼 때마다 가장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며 “어딜 가더라도 좋은 반응을 몸소 실감하고 있어 힘이 난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조정석은 촬영장 분위기는 물론 배우들 간의 호흡도 유쾌하고 즐겁다며 자부했다.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무적이다”라고 해 안방극장까지 전염되는 유쾌한 웃음의 원천을 짐작케 했다.

또한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서는 “더욱 험난해지고 짠 내나는 화신이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나리(공효진), 화신, 정원(고경표)이의 진화된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될테니 기대해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아 본방 사수를 예약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회 방송 말미에서 화신은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 흑기녀를 자처한 나리를 바라보며 사랑에 빠진 듯한 감정을 내비쳤다. 곧이어 술에 취한 나리를 숙직실에 데려다 주곤 함께 잠이 들어 버린 엔딩은 과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날씨를 맞게 될지 기대를 더했다.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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