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지은이 광종의 정체를 알아차렸다.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8회에서는 기우제를 마친 4황자 왕소(이준기 분)에게서 광종의 모습을 발견하는 해수(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해수는 한국사를 어렴풋이 기억해내며 황자들 중 `피의 군주` 4대 왕 광종은 누가 될 것인지 그 정체를 궁금해했다.이날 방송에서 해수는 자신의 화장기술로 왕소의 상처를 가리고 당당하게 기우제를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그의 당당한 모습을 바라보던 해수는 그의 차갑고 냉철한 눈빛에 흠칫 놀랐다. 그를 에워싼 핏빛 기운을 감지한 해수는 훗날 광종이 될 인물이 바로 왕소였음을 깨닫고 흠칫 놀라 온 몸이 굳어버렸다.왕소가 기우제를 올리자 오랜 가뭄 끝에 장대같은 비가 쏟아졌고 황실은 물론 백성들은 단비에 기뻐했으나, 해수만은 웃지 못했다.과연 해수가 왕소의 미래를 제대로 맞춘 것일지, 또 어떤 생각으로 왕소를 대할 것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9회는 오늘(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이휘경기자 hg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형돈 작가 데뷔 “뭘하든 돋보여”...시나리오 보고도 못믿어!ㆍ윤석민 김시온 “이런 만남 영화같아”....독보적 만남 ‘부러워’ㆍ김태리 리틀 포레스트 주연 “매력적인 영화”...일본에서 벌써 난리!ㆍ‘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경주에 또 지진, 규모 4.5 여진에 불안↑…대지진 가능성은?ㆍ`에비앙 우승` 전인지, 해외언론서 찬사 일색 "새 역사 만들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