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에서 활동한 애국지사 조동빈(92) 옹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 옹이 투신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0일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조동빈 옹이 거주하는 아파트 화단에서 조 옹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이 조 옹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조 옹이 숨지기 전 아파트 10층 복도 난간에 걸터앉아있었다는 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조 옹이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평양 태생인 조 옹은 일제의 강제징용을 거부하고 상하이로 건너간 뒤 광복군에 입대해 임시정부 선전과 재정자금 조달책으로 활동했다. 그 공로로 1963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형돈 작가 데뷔 “뭘하든 돋보여”...시나리오 보고도 못믿어!ㆍ조보아, 모태미녀 인증… 오똑한 콧날 "인형같아"ㆍ허민♥정인욱 열애,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 또 누가 있나?ㆍ`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핏빛 기운 감지한 이지은, `고려 광종` 정체 알았다ㆍ정형돈 형돈이와 대준이 “드디어 컴백”...갑론을박 한창ⓒ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