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 사진제공=티저 캡처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선균 / 사진제공=티저 캡처
‘아내에게 바람 맞은 남자’ 이선균의 코믹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판타스틱’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가 지난 추석 연휴 두 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내의 수상쩍은 행동에 심기가 삐딱해져 있었건만 때마침 바람까지 불어 날아가 버린 서류 뭉치들을 바라보며 프로불편러가 되어 버린 도현우(이선균)이 예기치 않게 알게 된 아내 정수연(송지효)의 바람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현우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라며 아내의 바람을 고백했고,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추궁을 해야 하는 건지, 잠자코 보고만 있어야 하는 건지”라는 고민과 함께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아내 바람까지 “3일 남았습니다”라는 마감시한까지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현우의 게시물에 어떤 도움(?)의 댓글이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지는 대목이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슈퍼맘 아내의 불륜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갱생프로젝트를 다룰 유쾌한 코믹바람극. 이선균-송지효, 이상엽-권보아, 김희원-예지원이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 시길 예정이다. 부부 사이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고 코믹 그리며 안방극장에 특급 바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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