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오는 24일 미니 플리마켓 시즌3를 연다고 밝혔다.

2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미니 플리마켓은 2014년부터 진행돼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K호텔 앞마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신청을 통해 판매자로 선정된 50명의 미니 소비자는 각자의 트렁크에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자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플리마켓 행사의 일부의 수익금은 BMW코리아미래재단에 기부된다.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이번 플리마켓 시즌3에는 미니 오너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이호정 씨를 비롯해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인 여연희, 김기범, 서승원 등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한다. 더불어 LG전자, 콜럼비아, 스메그, 에픽, 쓰리매너티, 극동음향, 캠핑퍼스트, 마이그란트, 폴라초이스, 카카오드라이버, 29CM 등 여러 브랜드도 참가한다. 또 푸드트럭을 비롯해 미니 전 차종 시승, 키즈 영화관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기에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모리, 소노뷰, 제인제이,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등 미니 콘서트도 준비됐다.
이날 회사는 1959년 탄생한 첫 차종 '오스틴 세븐'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 세븐 에디션'을 선보인다. 출시 당시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내외관 곳곳에 반영됐고, 최고급 소재로 제작되는 '미니 유어스(MINI Yours)' 프로그램의 라피스럭셔리 블루 컬러 및 17인치 투톤 세븐 알로이 휠 등을 추가했다.

미니 세븐 에디션은 단 100대만 판매된다. 가격은 쿠퍼 3도어 3,570만원, 쿠퍼S 3도어 4,150만원이다. 쿠퍼 5도어 3,670만원, 쿠퍼S 5도어 4,150만원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 공식 홈페이지(www.mini.co.kr),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MINIKOREA.kr), 인스타그램(instagram.com/mini.korea.official)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니, '플리마켓 시즌3' 24일 열어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