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투자자문사가 직접 운용하거나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자금 규모가 1년 새 절반 이하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153개 전업 투자자문사의 계약잔고는 17조8천억원으로, 1년 전(38조4천억원)보다 20조6천억원(5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투자일임 계약액은 10조7천억원으로 45.7%, 투자자문 계약액은 7조1천억원으로 56.7% 각각 줄었다.이는 투자자문사의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 전환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 3월 말 기준 166개이던 전업 투자자문사는 3개월 새 153개로 줄었는데 이중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전환한 곳이 13개사다. 이외에 2곳이 폐업하고 2곳이 신설됐다.계약액 감소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전 분기 대비 153억원(38.5%) 줄었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를 296억원(53.7%) 줄이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 4~6월 순이익은 136억원으로 133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직전 분기(2016년 1~3월)에 비해 269억원 증가했다.금감원은 "중소 투자자문사와 적자지속 회사의 운용자산 추이와 재무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형돈 작가 데뷔 “뭘하든 돋보여”...시나리오 보고도 못믿어!ㆍ`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핏빛 기운 감지한 이지은, `고려 광종` 정체 알았다ㆍ조보아, 모태미녀 인증… 오똑한 콧날 "인형같아"ㆍ윤석민 김시온 “이런 만남 영화같아”....독보적 만남 ‘부러워’ㆍ김태리 리틀 포레스트 주연 “매력적인 영화”...일본에서 벌써 난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