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방송인 박경림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박경림 / 사진=텐아시아DB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이 하차 소감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서 박경림은 “생방송 중에 말씀드리고 싶어서 조금 미뤘는데 갑자기 기사가 났다”며 하차를 인정했다.

이어 박경림은 “일요일(25일)까지만 만나게 됐다. 개편 때 ‘두데’ 변화를 꾀하게 됐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이 소중하기 때문에 나는 당장 내일까지만, 오늘까지만 하게 되더라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박경림은 “‘두데’를 했던 소중한 기억으로 열심히 해서 다시 돌아오겠다. 잠시만 안녕이다. 다음 주에 누가 올지 아직 모르지만 그분도 환영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로써 박경림은 3년여 만에 ‘두데’ DJ석에서 내려오게 됐다. 후임 DJ로는 지석진이 나선다. 지석진은 지난 2007년 모닝FM’ 진행 이후 9년만의 MBC 복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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