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7 판매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부품주 주가가 동반 강세입니다.유가증권시장에서 19일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보다 3.05% 오른 2만 8,750원에, LG이노텍은 6.67% 오른 8,3200원에 거래됐습니다.스마트폰 케이스 제작업체인 슈피겐코리아는 비슷한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10.82% 상승한 5만 8,500원에 거래됐습니다.애플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는 지난주 출시 직후 미국과 중국 등 29개 나라에서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흥행을 이어갔습니다.이 소식에 애플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지난 일주일간 11%대 강세를 보여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6 시리즈의 교체수요와 미국 통신사들의 공짜 마케팅,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의 반사이익이 더해졌다"며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국내 주요 부품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지드래곤-고마츠 나나 열애설, “더이상 감당 못해” SNS 해킹때문?ㆍ지드래곤 열애설, 고마츠 나나 “지용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ㆍ[포토]양정원, 숨막히는 뒤태ㆍ고마츠 나나는 성덕? 꾸준한 지드래곤 열혈팬 인증 "멋진 사람·마음 빼았겼다"ㆍ삼성전자, 해외 투자자산 매각…"핵심사업 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