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복면가왕’ BIA4 신우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복면가왕’ BIA4 신우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그룹 비원에이포(B1A4) 신우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내가 스타 랍스타’와 ‘노량진 인어공주’의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타샤니의 ‘경고’를 선택해 파워풀한 래핑과 보컬을 동시에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59표 대 41표로 인어공주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 위에서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 랍스타의 정체는 비원에이포 신우로 밝혀졌다. 신우는 솔로 무대로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을 선곡해 가을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신우는 무대가 끝난 뒤 “멤버들에게 미안한 점이 있었다. 성격 때문에 멤버들이 비원에이포를 알리는 동안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며 “대중들이 ‘머리길고 안경 쓴 애’로 저를 알고 계시는데 이번 기회에 신우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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