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마리텔’ 이대훈과 보미가 ‘태권도 기본기 다지는 법’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리우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이대훈과 보미가 후반전에는 태권도의 기본기인 유연성, 힘, 정확성을 기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발차기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유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이대훈은 순식간에 긴 다리를 180도로 찢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으로 이대훈이 강조한 것은 ‘힘’이었다. 실제 현장에 발차기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발 펀치 기계를 준비한 이대훈은 스태프들과 즉석 발차기 대결을 펼쳤다.

녹화 내내 웃는 표정과 예의바른 모습으로 일관하던 이대훈은 발 펀치 기계 앞에 서자 국가대표 선수답게 강한 승부욕을 보였고, 엄청난 소리와 점수로 그의 발차기 강도를 입증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대훈은 스태프들과 10:1 태권도 겨루기를 진행했다. 이대훈과 건장한 체격의 남성 10명으로 꾸려진 스태프팀의 격렬한 겨루기와 충격적인 경기 결과를 확인한 보미와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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