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W’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W’ 캡처 / 사진제공=MBC 방송화면
‘W’ 마지막 회가 추석 여파에도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MBC ‘W(더블유)'(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는 전국기준 9.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1.3%의 시청률보다 2.0%P 하락한 수치이나 추석 연휴의 여파에도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는 것에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방송된 ‘W’ 마지막회에서는 오성무(김의성)가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의 해피엔딩을 돕고 만화 속에서 소멸해 여운을 남겼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W’ 후속으로는 오는 21일부터 ‘쇼핑왕 루이’가 방송된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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