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내일은 시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내일은 시구왕’ /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이용진이 ‘좀비 시구’를 선보였다.

이용진은 14일 방송된 SBS 추석 파일럿 ‘내일은 시구왕’에서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한 블록버스터급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영화 속 공유로 변신, 딸을 안고 좀비에게서 도망친 연기를 선보이며 마운드에 올랐다. 이들 뒤로 좀비들이 쫓아왔다.

이용진은 좀비를 피해 달리다가 결국 좀비에게 물렸다. 이용진은 좀비로 변한 상태로 주머니에서 공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용진은 괴성을 지르며 정확히 공을 던졌다.

심사위원 홍수아는 “정작 볼을 던지 집중력이 아쉬웠다. 잘 던질 수 있는 분 같다”고 말했다. 결국 이용진은 시구점수 74점을 받아 94점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한 다이아에 패배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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