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인 제넥신이 개발중인 지속형 인성장 호르몬 치료 후보물질이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약효와 부작용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제넥신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소아 내분비학회에서 소아와 성인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한 다국가 임상2상에 대한 데이터를 약동력학(PK; Pharmacokinetics) 과 약력학(PD; Pharmacodynamics) 중심으로 초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번 임상2상 시험에서 주1회 투여군(용량 다른 2개 시험군)과 월 2회 투여군 등 3개 환자군과 화이자의 `지노트로핀` 환자군(대조군) 등 모두 4 개의 환자군으로 나눠 투약 순응도와 서방형(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형태) 등을 비교했습니다.회사측은 "임상시험 결과 인성장 호르몬 치료 후보물질(GX-H9)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으며, 이상반응 또한 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제넥신이 한독과 공동 개발중인 GX-H9은 하이브리드 에프씨(Hybrid Fc)를 적용해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제품들의 불편함을 개선해 월 2회, 주 1회로 개발중인 물질입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경주지진 ‘규모 5.’8 최강 지진…여진 공포 “역대급” 서울지진은?ㆍ`지진 영향` 구미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일시 중단ㆍ박찬호 아내 박리혜, 상속 재산만 1조…"사위가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사람은 좋아"ㆍ힐러리 건강이상설, 미소 짓는(?) 트럼프 “뭔가 있다”...역전할까?ㆍ유재석 엑소 “어머? 이거 뭐니?”…역대급 조합에 놀라 기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