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지은, 김산호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이지은, 김산호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이지은이 김산호를 도왔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해수(이지은)가 아파하는 정윤 왕무(김산호)를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수는 궁 안에서 들려 오는 비명 소리에 근원지를 찾아 향했다. 그 곳에서는 정윤이 “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다”고 소리 지르며 몸을 긁고 있었다.

정윤이 찬 물을 몸에 쏟으려 하자 해수는 달려가 말리며, “찬물은 안된다”고 전했다. 정윤은 “네가 뭔데”라고 분노했고, 해수는 “콩이나 찬 음식을 먹으면 더 가렵지 않으냐”며 “절 믿고 더운 물로 씻으라”고 청했다. 이어 박하 잎을 우려내 정윤의 몸에 바르며 그의 가려움을 가라 앉혔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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