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매그니피센트7’의 주역들 / 사진제공=UPI 코리아
영화 ‘매그니피센트7’의 주역들 / 사진제공=UPI 코리아
토론토 국제영화제 개막작 ‘매그니피센트 7’이 그 모습을 공개해 전세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서 지난 8일(현지시각) 처음 공개됐다.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와 팬들과 함께하는 레드카펫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안톤 후쿠아 감독과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이병헌 등 배우들은 레드카펫 현장을 즐기며 팬들과 셀프 카메라를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참석한 이병헌은 “평소 팬이었던 에단 호크와 파트너로 등장해 영광이었다”며, 스크리닝 후 “영화제에서 함께 영화를 보신 분들이 반응도 크고 모두 즐거워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사회였다”고소감을전했다.

이어 영화 상영이 종료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이 로이 톰슨 홀에서 터져 나왔다.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은 박수갈채를 쏟아냈으며 연출을 맡은 안톤 후쿠아 감독과 제작진, 배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해외 언론은 “서부로간‘분노의 질주’”(The Daily Beast), “통쾌한 액션 영화!”(Crave Online),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이루지 못한 경지!”(Uproxx), “매력적인 7인과 만족스러운 액션!”(Film Journal International), “안톤 후쿠아의 성공적인 첫 웨스턴 무비!”(Den of Geek) 등의 ‘매그니피센트 7’의 다채로운 면면에 대해 극찬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은 오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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