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이 12만5,228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8월 거래량으로는 지난 2012년 이후 5년 연속 증가한 수치입니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한 8만4,046건의 계약이 이뤄졌고, 지방도 4만1,182건으로 6% 이상 증가했습니다.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아파트 외 주택 모두 1년 전보다 10.9%, 3.5% 각각 증가했습니다.전세는 전년동월대비 7.1%, 월세는 6.4% 증가하며 모든 유형의 전월세 거래가 늘었습니다.이처럼 전월세 거래 증가에 따라 전셋값도 뛰었습니다.서울 강남 대치은마아파트는 한달 전보다 4,000만원 오른 4억6,000만원에 전세입자를 들였습니다.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 좌동 SK뷰가 500만원 오른 반면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을 받는 울산은 남구 신정푸르지오가 5,000만원 떨어졌습니다.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전자, 美 데이코 공식 인수ㆍ건강보험 누적흑자 20조 돌파…"너무 많이 걷었나?"ㆍ기본형 건축비 인상...분양가 상승ㆍ갤럭시 노트7 사용 중지 권고… 이통사, 오늘(12일)부터 임대폰 지급ㆍ배우 김민재·최유라, 결혼식 없이 `잔치` 후 부부의 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