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컨셉트카 LIV-2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차, 컨셉트카 LIV-2 렌더링 이미지 공개

회사에 따르면 LIV-2의 실차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16 파리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LIV-2는 내년 출시를 앞둔 대형 SUV Y400(프로젝트명)의 양산형 컨셉트카다. 신차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컨셉트카인 만큼 Y400의 개발 방향성과 상품성을 명확히 제시해 줄 전망이다.

쌍용차, 컨셉트카 LIV-2 렌더링 이미지 공개

공개된 이미지에서 LIV-2는 '자연의 웅장한 움직임(Dignified Motion)'을 주제로 지난 2013 서울모터쇼에 공개했던 컨셉트카 LIV-1의 디자인 언어를 더욱 발전시킨 모습이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와 첨단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투입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편의성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쌍용차, 컨셉트카 LIV-2 렌더링 이미지 공개

한편, 쌍용차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LIV-2를 비롯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등 유럽 주력 제품군을 전시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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