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싱글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1일 블랙핑크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 공식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블랙핑크는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으로 영광의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통해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돌아올게요. 꼭 지켜봐 주세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답게 데뷔하자마자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탄생시켰다.

◆’휘파람’으로 ‘인기 돌풍’

블랙핑크의 ‘휘파람’은 국내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연이은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16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6개 월간차트 정상까지 석권하며 역대급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8월 가온차트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모바일차트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의 쾌거를 누렸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블랙핑크의 인기 돌풍은 계속됐다.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영국 아마존 ‘Rap & Hip-Hop’ ‘Hot New Release’ 차트 7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 주간, 인기, 종합 뮤직비디오, K-POP뮤직비디오차트 1위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국내 ‘최초+최단’의 아이콘 등극!

블랙핑크는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에서 첫 1위를 수상했다. 또 국내 신인 걸그룹 최초이자 최단 기간 내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음원과 더불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붐바야’, ‘휘파람’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각각 3천466만99뷰, 2천848만1,564뷰를 기록, 도합 6천만뷰를 돌파하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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