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추석영화 흥행법칙 / 사진=MBC ‘섹션TV’ 캡처
추석영화 흥행법칙 / 사진=MBC ‘섹션TV’ 캡처
‘섹션TV’가 추석영화의 흥행법칙을 분석해 하반기 기대작을 예상했다.

11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흥행 기대작으로 불리는 ‘밀정’과 ‘고산자-대동여지도'(이하 고산자)를 언급했다.

먼저 ‘섹션TV’는 앞선 추석개봉 영화들의 흥행 요소를 분석했다. 온가족이 함께 극장으로 향하는 연휴인 만큼 전체관람가 등급의 영화가 가장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조사 결과 15세 등급 영화의 흥행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또 남녀노소 관심을 갖게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작품의 흥행률이 높았던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윤지 기자는 두 요소를 모두 갖춘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의 승리를 예측했으나 엄동진 기자는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있지만 과정은 잘 모른다. ‘고산자’에 대한 흥미도 남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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